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남부 곳곳에 비…제주, 태풍 ‘찬투’ 간접 영향권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한 하천 주변에서 작업자가 굴착기로 둑을 복구하고 있다. 죽장면은 지난달 24일 태풍 오마이스와 저기압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큰 피해가 났다. /포항=연합뉴스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한 하천 주변에서 작업자가 굴착기로 둑을 복구하고 있다. 죽장면은 지난달 24일 태풍 오마이스와 저기압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큰 피해가 났다. /포항=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흐리고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천둥, 번개 가능성도 있다.



15일까지 이어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20∼80㎜(전남 남해안은 12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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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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