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TP는 이번 경영 평가에서 입주기업 성장 관리, 장비 활용 및 관리, 기업성장 단계 지원, 중점 추진 분야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 역량 강화, 리더십 및 전략, 조직 및 인사, 재무 및 회계관리, 안전관리 및 정책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응기 충남TP 원장은 “충남TP가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직원 모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혁신 6대 역점 분야와 충남 민선 7기 중점 과제를 반영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TP는 특히 대내외 환경 분석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산업 환경과 기관의 추진 사업과의 연계를 고려한 소재·부품·장비산업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을 위한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세부사업 구성, 지역 일자리 지원 실적 및 신규 고용의 성과 노력 등 지역 기업 육성에 대한 의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샵 및 데이터 기반 경영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