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나만의 아이디어, 기후위기 대응 해외산림 정책된다

산림청, 제1회 해외산림자원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 실시

산림청은 제1회 해외산림자원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산림청산림청은 제1회 해외산림자원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외 산림자원을 보호·개발·활용하기 위해 ‘제1회 해외산림자원 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공모제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을 활용한 자연기반 해법, 산림보전 및 복원, 산림 생태 관광, 조림 등 해외산림자원 조성, 혼농임업, 산림과 이에스지(ESG) 연계방안 등 해외산림 전 분야에 걸친 정책연구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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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산림자원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해외산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며 대상(산림청장상, 상금 200만원) 1점,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100만원) 1점을 포함해 총 7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말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대우림의 파괴 등을 안타까워하며 실천적인 대안을 고민해온 엠지(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국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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