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TV토론 취소…광주 MBC 확진자 발생

토론 주관 방송사 기술 직원 코로나19 확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왼쪽부터) 민주당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용진 의원이 지난 14일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왼쪽부터) 민주당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용진 의원이 지난 14일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오후 5시 30분께로 예정됐던 대선 경선 후보 호남권 TV 토론을 취소했다. 토론 주관 방송사인 광주MBC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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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오늘 민주당 대선 후보자 광주·전라 방송토론회는 주관 방송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후 일정은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광주MBC는 “기술 스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직원은 방송 장비를 다루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는 25~26일 열리는 호남 지역 경선 전에 토론회를 여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 토론은 순연된 것”이라며 “날짜를 조정하는 등 협의 후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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