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초 영금정 해상서 남녀 물에 빠져…남성 1시간 반 만에 숨진 채 발견

여성은 해경에 구조돼

수영 이미지/사진제공=픽사베이수영 이미지/사진제공=픽사베이




강원 속초시 동명동 영금정 갯바위 동쪽 40m 해상에서 남녀 2명이 물에 빠졌다.



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여성은 이날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남성은 수색 1시간 30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관련기사



속초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와 함께 민간해양구조대를 동원해 수색을 펼쳤다.

구조된 여성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해역에는 초속 2∼4m의 바람과 함께 1.5m 높이의 파도가 쳤다.

현재 속초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홍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