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 메이트’에서 배우 김정은, 이지훈, 농구 선수 허웅·허훈이 현실 형제자매의 일상을 공개한다.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는 남의 집 형제자매의 일상을 그리는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정은이 반려견에게는 극진히 대하지만 동생과는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4살 터울의 동생 김정민과 살벌한 케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놀라울 정도로 극과 극 성향을 나타내며 여행 초반부터 삐그덕대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고. 특히 김정은은 이전까지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과 다르게 잔소리가 폭발하는 첫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김자매의 여행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예고편 속 허웅·허훈 형제는 서로 눈이 마주칠 때마다 승부욕을 뿜어대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승부사 기질에 패널로 출연한 아버지 허재도 혀를 내둘렀다고. 비주얼, 피지컬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훈훈한 형제의 여행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훈 남매는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다정한 모습으로 관심을 사로잡는다. 이지훈은 동생과 팔짱은 기본, 고민부터 연애 상담까지 모든 걸 공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얼핏 보면 연인 같은 이지훈과 이한나의 모습에 MC 딘딘은 진짜 남매가 맞는지 끝없는 의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