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사업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까지 기본 개념부터 구체적인 ESG 경영 우수 사례로 구성했다. 교육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우선 참여 의사를 밝힌 400여 곳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번 ESG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또 중소 협력사가 ESG 역량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ESG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중소 협력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ESG 경영 역량을 집중해 국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