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BTS, “뉴욕의 한국문화 놀랍고 자랑스러워요”

뉴욕한국문화원 깜짝 방문

친필 사인 남겨 향후 공동전시

22일(현지 시간) 뉴욕한국문화원을 찾은 BTS 멤버들이 뉴욕을 방문 중인 황희(가운데) 문화체육부 장관 및 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영화인들의 사진 앞에 서 있다. /뉴욕한국문화원22일(현지 시간) 뉴욕한국문화원을 찾은 BTS 멤버들이 뉴욕을 방문 중인 황희(가운데) 문화체육부 장관 및 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영화인들의 사진 앞에 서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제76차 유엔총회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뉴욕을 찾은 BTS가 한국 대표 영화 200인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뉴욕한국문화원을 깜짝 방문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에 따르면 BTS 멤버들은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뉴욕한국문화원이 있고 이곳에서 한국 영화 관련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멤버들은 현장을 가보고 싶다며 예정에 없던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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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장을 둘러본 BTS는 “세계 문화의 중심 도시인 뉴욕에 한국문화원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관처럼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날 BTS는 방문 기념 친필 사인을 남겼다. 문화원은 이를 함께 전시하기로 했다.

BTS 멤버들이 문화원 방문 기념으로 남긴 친필 사인. /뉴욕한국문화원BTS 멤버들이 문화원 방문 기념으로 남긴 친필 사인. /뉴욕한국문화원


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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