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로고가 그려진 물건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병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 로고가 그려진 게임기 모양 상자와 티셔츠 등 ‘오징어 게임’ 굿즈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 즐거운 추석 되시길”이란 인사를 남겼다. ‘오징어 게임’과 영어 제목 ‘squidgame’이란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오징어 게임’을 응원했다.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굿즈 사진을 올린 당일은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순위 1위에 오른 기념비적인 날이다. 이전까지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기록한 최고 순위는 지난해 공개된 ‘스위트홈’이다. ‘스위트홈’은 미국 넷플릭스 3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 넷플릭스 순위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 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정재와 박해수를 주연으로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