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47명 확진…추석연휴 수도권 친지와 접촉한 7명 포함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연합뉴스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46명 등 모두 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7명 중 3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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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중 17명은 가족으로부터, 6명은 지인으로부터, 5명은 직장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과 지인 접촉자 중에는 추석 명절 기간에 수도권에서 부산을 방문한 친지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례도 7명 포함됐다.

앞서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의 한 시장에서는 종사자 1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종사자 28명, 가족 등 접촉자 9명, 이용자 2명이 감염됐다.

이날 추가 확진에 따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1만2,493명으로 늘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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