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최근 대구시 동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기술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2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기술원은 사업비 171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920㎡ 규모로 내년 2월까지 건립된다.
1층은 사용성 평가센터, 리빙랩, 제품홍보·제험관, 2층은 환경안전성지원센터·공동제작실, 3층은 행정동과 기업지원 시설로 각각 구성된다.
기술원은 준공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영유아, 산모·육아자, 고령자 등 전 주기적 제품의 고도화와 신제품 연구개발, 사용성평가, 유해물질 분석 등 다양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기술원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첨단의료산업정책과 라이프케어산업을 이끌어가는 거점기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