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 휴맥스의 카셰어링 차량에 5G 입힌다

주차장 운영 1위 ‘하이파킹’ 운영하는 휴맥스모빌리티에 지분투자 단행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용 차량에 이동통신서비스 제공

황현식(왼쪽) LG유플러스 사장과 김태훈 휴맥스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황현식(왼쪽) LG유플러스 사장과 김태훈 휴맥스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휴맥스(115160)모빌리티와 손잡고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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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7일 휴맥스모빌리티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분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세대(5G)·롱텀에볼루션(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카셰어링, 킥보드 등의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협력을 통해 추가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카플랫, 피플카), 주차장운영(하이파킹)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5G 관련 사업기회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고, 김태훈 휴맥스 사장은 “5G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인프라와 통신 고객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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