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사람'이 첫 회부터 강렬한 한국의 맛을 찾아 나선다.
27일 공개된 티캐스트 E채널 '한쿡사람' 1회 예고편에서는 MC 유세윤, 장동민이 외국인 출연자들의 준비한 브이로그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인도 도전하기 힘든 음식을 먹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니키타(우크라이나)는 매운 돈가스를 먹기 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함께 식당을 찾은 챔보(호주)에게 "안 위험해?"라고 묻는다. 이에 챔보는 "너한테는 위험하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니티카, 챔보는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매운 족발, 돈가스를 거리낌 없이 먹는다. 하지만 챔보는 매운맛에 정신을 못 차리고 우유를 벌컥 들이켜며 진정한 한국의 맛을 느낀다.
키미야(이란), 올레나(우크라이나)도 식당을 찾아 브이로그를 촬영한다. 올레나는 식사 후 "이제 매일 먹고 싶을 것 같다"며 맛에 반한다. 이어 요아킴은 한국인 같은 친숙한 모습으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이에 유세윤은 "비주얼, 제스처, 땀 모든 것들이 완벽했다. 찐이다"며 외국인 출연자들의 먹방을 중계한다. 장동민 또한 "턱받이 해야 하겠다"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공감하며 군침을 흘린다.
'한쿡사람'은 한국 거주 중인 외국인 출연자들이 회차마다 주제에 맞는 브이로그를 자유롭게 제작해 공개하는 케이로그(K-Log) 토크쇼다. 브이로그 외에도 토크타임, 숏폼영상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다양한 국적만큼이나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의 진짜 매력을 전한다.
'한쿡사람'은 시청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놀러와'를 연출했던 이병혁 PD와 전세계 PD가 제작했으며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김태희 작가가 참여했다. 티캐스트 E채널에서 10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웨이브(wavve)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