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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크 심장을 지닌 투어러 스즈키 GSX-S1000GT 발표




[이미지 제공 : 스즈키 코리아][이미지 제공 : 스즈키 코리아]



스즈키 코리아는 기존 슈퍼스포츠 머신인 GSX-R1000의 DNA가 적용된 2022 GSX-S1000GT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하고 1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라이더가 꿈꾸던 그랜드 투어러’를 실현시킨 GSX-S1000GT는 자사의 스포츠 투어링 모델인 GSX-S1000F의 뒤를 잊는 차세대 모델로서 스포츠 바이크의 단단하고 가벼운 뼈대와 함께 진화된 152마력 4기통 롱스트로크 999cc 엔진을 품고 있다. 관계자는 “이전 제품보다 한 수 위의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의 안락함을 원하는 진지한 투어링 라이더들을 위해 모든 부분을 다듬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GSX-S1000GT의 프론트 카울, 윈드스크린 및 사이드 미러는 모두 운전자에게 가는 불필요한 주행풍을 막아준다. 제품 설계자는 “바람을 가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각 부품들은 수많은 풍동 테스트를 통해 개선 및 고안되었다”라며, “고속 주행 및 장거리 여행 시 라이더에게 오는 주행풍을 효율적으로 막아주어 피로를 줄이고 GT 본연의 라이딩을 만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라이더는 통합 전자 주행보조 장비인 스즈키 지능형 라이드 시스템(S.I.R.S.)을 통해 날씨나 노면 변화 등 주행 조건 및 개인의 라이딩 스킬과 스타일에 따라 최적화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한 주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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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주행과 관련된 장비는 출력 특성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스즈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SDMS),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 손실을 방지해 주는 스즈키 구동력 제어 시스템(STSC)과 급제동 시 구동력 손실을 방지하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ABS) 등을 포함한 총 8가지의 전자 제어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스즈키 2022 GSX-S1000GT의 국내 출시는 11월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색상은 메인 컬러인 블루, 다크블루, 블랙 세 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영상은 스즈키 딜러 또는 스즈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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