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방치된 간판 11월까지 정비

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까지 업소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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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된 간판 외에도 노후·훼손 상태가 심각해 안전상 문제가 있는 간판이 정비 대상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 등은 내달 8일까지 종로구 도시디자인과 문의 후 간판철거동의서를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구 도시디자인과는 신고가 접수된 간판의 폐업 및 소유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내달 11일부터 29일까지는 정비대상 건물주에게 자진 정비 안내문을 발송해 약 3주간 자진 정비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기간 내 정비하지 않은 간판은 철거 물량·동별 여건 등을 고려해 건물 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철거를 진행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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