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0월 1일 경기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서 ‘고양 화정 루미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77·81·84㎡ 총 242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이 새로 선보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LUMINI)를 첫 적용한 단지다.
아파트가 아닌 만큼 주택 관련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 거주지역, 청약통장 유무 등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단지는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우체국, 구청, 경찰서, 병원 등 각종 생활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 화정초·중·고가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3호선과 고양선(예정)이 지나는 화정역 환승 역세권 단지고, 1개 정거장 거리의 경의중앙선 대곡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창릉3기 신도시, 복합환승센터, 첨단 융복합 지식산업시설, 대곡역세권 등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GTX-A노선이 2024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4베이, 3베이 구조에 팬트리, 붙박이장 등을 활용해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설계를 갖췄다. 전용 81·84㎡ 가구는 다락방을 추가 설계해 복층 공간을 만들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자연, 교육, 생활 등 다세권 입지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상품성까지 더해졌다”며 “사업지 인근으로 개발호재들이 많아 실거주 만족도는 물론 투자가치까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