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성 김 "北 미사일, 지역 안정에 위협…외교방안 모색 단념 안해"

北 28일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 발사

성 김 "美 입장 바뀌지 않을 것…당사국간 공조 계속"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호텔 더 플라자에서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호텔 더 플라자에서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이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관해 지역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에 관한 화상 포럼에서 "북한에 대한 이해 당사국 간 공조는 계속될 것이다. 북한의 활동이 미국의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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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1발 발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국방과학원이 전날 오전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혹은 탄도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체 발사를 금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박신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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