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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워크, 일용직 구직자 대상 ‘플랫폼 서비스’ 론칭

50대 이상 시니어 대상 인력중개소 ‘올워크’, 온라인 및 모바일 구직 신청 가능

▲ 지난 8월 새벽 일거리를 얻기 위해 몰려든 일용직 구직자들로 서울 구로구 인력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난 8월 새벽 일거리를 얻기 위해 몰려든 일용직 구직자들로 서울 구로구 인력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중장년층 취업 포털 올워크(대표 김봉갑)는 일용직 구직자들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올워크는 전국 인력중개소 서비스를 온라인화해 10%의 중개 수수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플랫폼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20~40대에 밀려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등 단기 일자리에서 소외되고 있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이다.


취업 희망자는 모바일 ‘올워크(Allwork)’ 앱을 통한 온라인과 모바일은 물론 전화·문자로 구직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즉석 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직업소개소는 올워크 개인회원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필요 시 인근 지역의 신규 채용정보를 하루 당 30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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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워크는 2020년 9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대상 ‘AI 지능형 잡 매칭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시스템을 통해 약 3000여 개의 맞춤형 채용 정보를 e-메일 및 문자로 제공하고 있다.

김봉갑 대표는 “최고 6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균등하고 원활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라며 “일용직 채용의 온라인화를 통해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조금 더 편안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워크는 지난 9월 9일 평생교육 플랫폼 셀학과 업무제휴(MOU)를 맺어 직업훈련, 취업자격증 등 채용과 관련되는 모든 정보를 연계하여 채용서비스의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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