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스텔스 무인기’ 연구 참여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가 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방과학연구소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가 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방과학연구소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가 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방과학연구소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가 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방과학연구소



대한항공(003490)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스텔스 무인기(UAV)’ 연구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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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연구소가 주관하는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이 과제는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최신 저피탐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다. 고성능의 전파 흡수 구조와 표면 전류 제어기술을 개발해 실제 무인 비행체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저피탐 무인기 개발 사업에 시제업체로 참여했다. 꼬리 날개가 없는 형상의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험기를 제작하고, 레이더반사면적 측정 시험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무인비행체 스텔스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기술력은 향후 스텔스 무인기 체계 개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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