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외국인 유학생 통해 전세계에 세계산림총회 홍보한다

30일 ‘세계산림총회 국제 홍보단 발대식’ 개최

남태현(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산림청 차장이 ‘세계산림총회 국제 홍보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외국인 유학생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남태현(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산림청 차장이 ‘세계산림총회 국제 홍보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외국인 유학생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30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세계산림총회를 전세계에 알릴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세계산림총회 국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이 위촉패를 직접 수여했고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세계산림총회 개최 의의 및 홍보단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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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 전문가를 초빙해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전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홍보단을 모집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16개국 18명의 홍보단을 선발했다.

홍보단은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세계산림총회의 목적과 한국의 준비상황 등을 자국에 적극 알려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홍보단중 일부는 총회 현장 요원으로 선발해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지구 환경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전세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계산림총회가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을 다함께 논의해 보는 중요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전세계 각국에 홍보해주길 바란다”라며 홍보단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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