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허경영 "토론게임에 이재명·이준석 등 초대…도둑놈들은 정신교육대로"

/사진=허경영 대표 페이스북/사진=허경영 대표 페이스북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최근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허경영 토론게임' 개최 소식을 전했다.



허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허경영 토론게임을 개최한다"며 "이번 토론은 국민을 위한 공약만으로 승부하는 즐거운 토론게임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허 대표는 "허경영 토론 게임에 응하신 모든 분들께는 '정신교육대 면제권'을 제공한다"면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안상수(전 인천시장),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이재명(경기도지사),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님들을 공식 초대한다"고도 썼다.



허 대표가 올린 영상에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장면을 패러디해 '허경영 토론게임'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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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경영 대표 페이스북/사진=허경영 대표 페이스북


영상 속에서 허 대표는 "지금 여러분은 제 20대 대선을 앞두고 '허경영 토론게임'에 초대됐다"며 "'국가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 것' 이 말에 동의하신다면 꼭 참가하시기 바란다"고 말한다.

아울러 허 대표는 "허경영 토론게임에 참가하신 분들께는 '정신교육대 면제권'을 제공한다"면서 "'정신교육대' 면제를 원하는 모든 전·현직 정치인들에게 허경영 토론게임의 문은 열려있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허 대표는 "참가 신청은 언론 혹은 공식 SNS를 통해 해주길 바란다"며 "도둑놈들은 모조리 정신교육대에 입소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미소를 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해 대선 공약을 소개했다.

허 대표는 '허경영 득표율 50% 이상 당선 시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매월 150만원 지급', '국회의원 정신교육대 입소'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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