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스틸 보빈 존문 제조업체인 비비엔스틸(대표 황정학)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한 이 회사는 구미 본사와 충남 당진에 관계사를 두고 있다.
스틸 보빈은 광통신 케이블, 초고압선 케이블 등의 전선을 권취(코일 강판 등을 두루마리 형태로 감는일)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각각의 용도에 맞는 스틸 보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력이 요구된다.
비비엔스틸은 지난 2005년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후 2006년 ISO 9001 인증, 2007년부터 LS전선 우수협력업체(GOLD PARTNER) 인증을 받았다. 2013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INNO-BIZ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활발한 지역공헌 활동으로 2008년 구미시최고기업인으로 황정학 대표가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쌀, 라면 등을 기탁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