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스마트 농부' 육성 나선다

LG헬로비전은 가상온실 실습환경을 구현한 ‘스마트팜 교육 솔루션’ 사업을 개시, 지역 농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 사업을 통해 농업 진입장벽을 낮춰 ‘디지털 농부’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콘텐츠 전문기업 메이티와 함께 한다. 가상온실 기술을 접목해 실습 전문성을 높였다. 온도?습도?날씨 등 다양한 생육조건에 따른 작물 변화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강사의 영상 강의, 시뮬레이션 실습, 빅데이터 결과 분석 등 커리큘럼도 갖췄다.



첫 구축 대상은 충청남도 ‘서산중앙고등학교’다. 향후 일반계 고교?지자체 농업기술센터?귀농 희망자로 공급을 넓히고, 스마트 축산과 어업을 연계한 교육 플랫폼도 검토한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그룹장은 “지역 인재들이 맞춤형 진로개발을 통해 ‘디지털 농부’ 꿈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