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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 공급…안심 주거복지 실현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총 320세대) 공급 소식을 전했다.

파주교하 A-16블록에 건설될 행복주택은 △21A(94세대) △26A(80세대) △26B(16세대) △36A(34세대) △36B(34세대) △44A(62세대)로 총 320세대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주거취약계층의 비용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임대료와 입주자를 배려한 주거 중심 단지 설계를 적용한다. 일부 공급 세대의 경우 주거약자를 위해 욕실에 비상콜을 적용하며 현관과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공간 활용도가 높은 합리적인 평면설계와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적용한 감각적인 평면설계를 갖출 예정이다.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실)와 다함께돌봄센터, 공용세탁실이 조성되며 어린이집, 경로당이 갖춰져 자녀를 키우는 신혼부부, 고령층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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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하 A-16BL 행복주택 인근 교하지구에는 상업시설이 다양하게 자리잡았다. 운정지구 이마트, 홈플러스, 프리미엄 아울렛, 헤이리예술마을, 파주 출판단지 등 생활 편의시설, 관광, 여가시설과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사통팔달의 쾌속 멀티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파주로, 동서대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3지구 내 GTX-A 운정역 교통 호재도 품었다. 인근에 운정호수공원, 공릉천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갖춰져 자연 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LH 관계자는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은 부담 없는 합리적인 주거비용으로 주거취약층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자녀를 키우는 신혼부부, 고령층, 주거급여수급자를 배려한 주거 중심 단지 설계를 적용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교하 A-16블록 행복주택 입주자격은 대학생(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 소득 활동 총 5년 이내인 미혼자,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또는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다. 행복주택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10월에 진행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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