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159010)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아스플로 주가는 시초가 대비 5,600원(-15.56%) 떨어진 3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9550원으로 9.86% 올랐다가 하락 전환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44% 높은 3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아스플로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142.7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2,818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6조3,935억 원이 몰렸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전문기업이다. 극청정 표면처리기술, 고정밀 가공기술, 나노 입자 여과기술 등 독자적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 공정가스와 관련된 전 부품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