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가오픈액세스플랫폼 브랜드 ‘AccessON’

KISTI의 국가 오픈사이언스 선도기관 역할 확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새롭게 만든 국가오픈액세스 플랫폼 AccessON(액세스온) 로고. 사진제공=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새롭게 만든 국가오픈액세스 플랫폼 AccessON(액세스온) 로고. 사진제공=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오픈액세스 플랫폼의 브랜드명을 기존 KOAR에서 AccessON(액세스온)으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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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ON은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 전주기의 오픈액세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전 세계 오픈액세스 논문 검색, 온라인 공동저작, 연구자와 학술지의 셀프 아카이빙을 위한 리포지터리(repository)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AccessON에서 무료로 원문을 활용할 수 있는 오픈액세스 논문은 약 3,000만편 이상이다.

향후에는 차세대 투고심사기능을 포괄한 시스템으로 AccessON의 역할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KOAR라는 명칭으로 크롬 웹스토어와 MS(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공개중인 오픈액세스 논문 식별도구 및 공동저작 도구의 명칭 역시 AccessON으로 변경된다.

KISTI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오픈액세스 플랫폼 AccessON, 오픈데이터 플랫폼 DataON(데이터온), 오픈협력 플랫폼 ScienceON(사이언스온)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오픈사이언스와 디지털 전환을 더욱 본격 추진해갈 예정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최근 들어 정부, 국회를 포함해 각계에서 오픈액세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체계적인 오픈액세스 지원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KISTI는 AccessON으로 브랜드명 변경을 기점으로 애자일(agile)한 전략을 통해 국가 오픈사이언스 선도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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