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새 국립국어원장에 장소원 서울대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2대 국립국어원장에 장소원(60·사진)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장 신임 원장은 국어학과 한국어 교육학, 국어 정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한국어 응답의 유형 분류와 화용론적 효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읽기', '표준어 규범 영향 평가의 결과' 등 다수의 논저를 냈다. 국어학계 대표 학회인 국어학회장을 지냈다. 2020년 세계한국어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글과 한국어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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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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