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S그룹 하반기 공채…15일까지 원서접수

전선·일렉트릭·동제련·E1 등 4개社

LS그룹이 지난달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서 직원들이 취업준비생들의 문의에 답하고 있다. LS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사진제공=LS그룹LS그룹이 지난달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서 직원들이 취업준비생들의 문의에 답하고 있다. LS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사진제공=LS그룹




LS(006260)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S전선·LS일렉트릭·LS-니꼬동제련·E1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단, E1은 동계인턴 채용을 고려해 이달 말 별도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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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매년 1,000여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직군은 영업·생산·품질·설계·지원·연구개발( R&D) 등으로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내년 2월)가 대상이다.

LS그룹의 한 관계자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폐지하는 추세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공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LS그룹은 지난해부터 채용 상담과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전형 전반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방식의 리쿠르팅 행사를 열었다.

LS그룹은 상위 학위 과정과 중장기 교육과정 지원, 과감한 발탁 승진인사, 강화된 멘토링 제도, 직무 순환제, 미국 실리콘밸리 정보기술(IT)기업에 준하는 사무환경 조성 등 긍정적 직원 경험과 성장 비전을 부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입사원의 직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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