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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콜드플레이,英 오피셜차트에서 주춤

'마이 유니버스', 영국 싱글차트 12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함께 작업한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미국에서 다시 만나 친근하게 찍은 사진을 지난달 23일 BTS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출처=BTS 트위터'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함께 작업한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미국에서 다시 만나 친근하게 찍은 사진을 지난달 23일 BTS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출처=BTS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영국 출신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신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12위에 올랐다. 오피셜 차트는 빌보드와 함께 세계 팝계의 ‘양대 차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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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가 공개한 최신 싱글 순위에 따르면 '마이 유니버스'는 전 주보다 9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이 곡은 지난주 이 차트에 BTS 자체 최고 순위인 3위로 진입했다. BTS의 종전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버터'와 같은 기록이다.

이 곡은 콜드플레이에는 약 4년 반 만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3'를 안겨줬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순위에서 밀려 주춤거리는 형국이다.

앞서 지난 4일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두 그룹의 합작곡이 핫100 정상에 오른 것은 빌보드 역사상 처음이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08년 6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13년 만에 두 번째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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