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만큼 금통위는 다음 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12일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방 회의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임인 박기영 금통위원이 지난 6일 임명되면서 7인 체제로 진행됐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8월 회의에서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50%에서 0.75%로 0.25%P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