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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신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에 나즈 알레타하 임명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 신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 신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




라이엇게임즈가 10년 동안 사업 개발 팀에서 근무하면서 세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를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레타하 총괄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라는 새로운 직책에서 후원사, 미디어 파트너사, 구단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생태계 내 기타 관계자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점점 늘어나는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게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사내 협력의 중추 역할을 도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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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레타하 총괄은 리그오브레전드 비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현하고 12개의 지역 리그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올스타전 등 3개의 국제 대회를 총괄한다.

알레타하는 전략적인 사업 개발 능력과 리더십을 선보이면서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의 고속 성장에 기여했으며 e스포츠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부상하는데 이바지했다. 지금까지 루이비통, 마스터카드, 버라이즌 등 인지도 높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e스포츠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레타하 총괄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는 많은 사람이 쏟아부은 열정의 결과물이다”며 “라이엇게임즈 임직원부터 프로팀, 파트너는 물론 가장 중요한 팬까지 아우르는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는 게임을 세계적인 스포츠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의 미래는 e스포츠이며 그 미래에 이바지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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