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진로 특강’ 프로그램을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강은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과 창직 프로그램’의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된다. 구는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다.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테스트 △나만의 드림로드맵으로 구성됐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과 창직 프로그램은 미래 기술과 인간의 감성을 성공적으로 융합한 사례를 바탕으로 4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자기이해 및 동기부여 △미래에 주목받는 분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