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가정간편식 성장에 즉석식품 中企 공장 ‘풀가동’

CJ·풀무원 이어 프레시지에 HMR 공급






가정간편식(HMR) 기업 우양(103840)이 밀키트 시장 1위 기업 프레시지에 HMR 제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8,000평 규모의 HMR 전문 생산 시설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싱가포르 등 5개국에 밀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우양은 현재 CJ, 풀무원 등에 핫도그, 치즈볼, 냉동면 등 다양한 HMR 제품을 공급 중인데 프레시지에 추가로 납품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HMR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우양의 공급처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 원, 2020년 4조 원으로 4년 사이 76% 성장했다.

최근 장기적인 코로나 팬더믹 사태로 HMR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 원, 2020년 4조 원으로 4년 사이 76% 성장했다. 오는 2022년에는 시장규모가 5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HMR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제품의 다양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우양 관계자는 “우양은 HMR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