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 혁신제품 41개 신규 지정…혁신성장 지원

한국판 뉴딜 혁신제품 지정, 국민생활 안전 및 환경 개선 유도

김정우(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조달청장이 2021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혁신제품 기업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김정우(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조달청장이 2021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혁신제품 기업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신규 지정된 41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41개 혁신제품은 지난 9월 24일 제3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에서 지정된 제품이다. 선별적 유전자 증폭시스템 진단키트와 뉴로핏아쿠아(AI기반 뇌영상분석 솔루션) 등 올해 도입한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제도를 통해 지정된 첫 사례 2개 제품과 K뉴딜 관련 37개 제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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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용형 보행보조로봇, 최소 침습적 뇌정위수술을 위한 자동 가이드 로봇 시스템, 비대면 재활 치료 솔루션 등 K뉴딜 스마트 의료 인프라 분야의 로봇제품들이 눈에 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달청 첫 구매자가 되는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기회를 받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조달은 신기술?융복합 혁신제품을 정부가 선도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성장·도약을 지원하는 제도”라며 “더 많은 기업이 혁신조달 제도를 활용해 죽음의 계곡을 건너 국민의 삶을 바꾸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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