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예술과 모빌리티를 융합한 창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아는 지난 12~13일 기아 크리에이터 4기의 최종전시회 ‘뉴에라, 뉴 무브먼트’(New Era, New Movemen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수 언더스탠드 애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진행된 최종전시회에는 예술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기아의 모빌리티로부터 영감을 받은 기아 크리에이터 4기가 새로운 미래의 움직임을 예술로 표현했다. 크리에이터 4기는 예술계 대학생 39명이 10팀으로 나눠 총 10개의 예술작품을 전시했다.
예술작품 중에는 프리미엄 키네틱 스피커 ’VENI, VIDI’,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표현한 ‘전환의 길’ 등이 눈길을 끌었다. 기아 관계자는 “브랜드 리런칭과 EV브랜드로의 전환을 맞이한 기아가 보다 창의적으로 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예술계 학생들과 손을 잡았다”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