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유안타證 “아이엘사이언스, 미래차 시장의 슈퍼루키”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미래차 시장의 슈퍼루키"라며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LED실리콘렌즈 및 스마트조명 등의 제조/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스마트 광학솔루션 업체다. 건설사/정부향 LED조명 솔루션 사업과 B2C향 LED두피케어기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지난 6일 아이엘사이언스는 완전자율주행 실현의 필수 요소인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아이트로닉스’를 인수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아이엘사이언스가 사업다각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완성차 업체향 멀티빔 헤드램프용 실리콘 렌즈, 국토교통부향 C-ITS 인프라 구축, 스마트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향후 고성장하는 미래차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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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부터 도급 업체로 지위가 상승되면서 국내 대형 건설사향 LED(실리콘렌즈)조명 솔루션 수주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8월 JW홀딩스와 LED두피케어기 ‘폴리니크’ 글로벌 공급 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올해부터 폴리니크의 해외 판매 또한 개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아이엘사이언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8억원과 34억원으로 전년대비 195.2% 증가,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부터 완성차향 실리콘 LED렌즈 공급과 폴리니크의 해외 판매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해 향후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그는 조언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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