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구로구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실에서 이경호(오른쪽) 중흥토건 대표이사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흥건설중흥토건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흥토건과 동반위는 지난 13일 구로구 동반위 사무실에서 이 같은헙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흥토건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건설업종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중흥토건은 앞선 4월에도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3년 동안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중흥토건이 운영하는 상생협력기금 지원, 복리후생 프로그램 지원, 파트너사 정기 평가 시 가점 등 여러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