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 진로지원센터는 ‘진로설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급속한 사회의 변화로 많은 학생들이 진로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효능감, 진로 탄력성 등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능력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 챗봇을 활용해 진로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방향을 설정한 후, 진로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학년별 계획과 진로개발 경력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대회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일정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 지난 9월 성료됐다. 우수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상도 진행하여 총 4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의 학생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우수 포트폴리오 선정작은 리플릿 등으로 제작 후 배포하여 재학생들의 진로 역량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 강화와 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방향을 설정해 진로 준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실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한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진로 준비를 할 수 있게 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진로지원센터는 현재 진로 특성에 따른 개인 및 집단 진로상담을 운영 중이다. 추후 지속적인 진로개발 지원을 목표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상담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