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14일 하루 5명 확진…10월 들어 안정 유지

기존 확진자 접촉 4명·조사 중 1명

8월 1,020명에서 10월(14일 기준) 154명으로 줄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4일 하루(13일 오후 6시~14일 오후 6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은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다. 이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울산시가 ‘조사 중’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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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중·남구 각각 1명에 울주군 2명이다. 이들은 울산 5340~5344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은 지난 7월 감염자가 400명에서 8월 1,020명이 늘며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지만, 9월 943명으로 주춤했다. 이달 14일까지는 총 154명 감염으로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연령별로는 그동안 가장 많았던 40~50대 비중이 줄어든 대신 20~30대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는 백신 접종에 따른 변화로 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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