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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뷰 디자인하우스 출신 신진 디자이너들이 론칭한 피플리마켓(Pflea market) 열려







국내 신진ㆍ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및 패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피플리마켓(Pflea market)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열린다.

피플리마켓(Pflea market)은 빠담뷰 디자인하우스 출신의 졸업생들이 론칭한 브랜드들이 모여 padamview의 첫 스펠링 P와 flea market을 합성하여 만들었다.


피플리마켓(Pflea market)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위축된 국내 패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 확보 및 소비자들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론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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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얻은 피드백을 아이디어로 녹여내어 제품 제작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과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디자인해서 만든 각 디자이너 겸 대표들의 브랜드만의 감성과 제품의 특성을 직접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회 새로운 장소와 컨셉으로 마켓을 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피플리마켓(Pflea market)의 첫 행사에는 ▲이태리 이스티투토 마랑고니(Istituto Marangoni) 패션 스쿨 출신 디자이너 나윤서의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빠담뷰(padamview)와 예술 작품을 보고 황홀함에 빠져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험을 하는 '스탕달신드롬'에 영감을 받아 프렌치 감성의 감도 높은 디자인에 집중하는 루즈엣르누와(rouge et le noir) ▲단순함 속에 디테일을 더하여 절제된 조화를 추구하는 조예나 디자이너의 부이부이(VUIVUI) ▲본질적인 감각에 집중하여 절제된 무드와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김예림 디자이너의 아쎄즈(assez) ▲박수현 디자이너의 트렌드를 넘어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에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내는 '브리티시 빈티지' 컨셉 퀴스케(Quisque de nimes) ▲도시 생활을 떠나 힐링의 시간이 필요할 때 가볍고 편안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곽애영 디자이너의 클럼비(Clumbee)가 참여한다.

한편, 매회 마켓마다 트렌디한 스토리를 담아 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인 피플리마켓(Pflea market)의 이번 첫 행사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서초구 반포동에서 열린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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