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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또다른 대작 '동풍', 10월 경매 나온다

이우환, '동풍 S85080'./사진제공=케이옥션이우환, '동풍 S85080'./사진제공=케이옥션




지난 8월 경매에서 낙찰가 30억원을 넘긴 이우환 작가의 또 다른 대작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경매에 이우환의 1985년작 '동풍 S85080'이 추정가 20억∼30억원에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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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8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이우환의 1984년작 '동풍'이 31억원에 낙찰됐다. 당시 추정가는 20억원이었다.

지난 13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이하 키아프)에는 미술품을 구매하려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키아프를 주최하는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첫날 매출만 약 3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닷새간의 행사 전체 매출 310억원을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경매 출품작은 16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27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무료이며, 프리뷰 기간 중은 무휴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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