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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터파크, '새주인' 야놀자 만났다...10% 급등세







국내 1세대 이커머스 업체 인터파크(035080)가 야놀자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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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9.65% 오른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일에도 야놀자가 우선 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8.37% 오른 7,770원에 마감한 바 있다.

지난 14일 야놀자는 여행·쇼핑·공연·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 부문의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로서는 주 사업인 전자상거래 부문을 물적분할애 신설되는 법인 지분 70%를 매각하게 된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 부문 인수 후 해외 여행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행·공연 부문에서 강점을 지닌 인터파크가 향후 야놀자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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