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설 공사 기업 대명에너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코스닥에 오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명에너지는 최근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예정 주식 수 1,725만 주 중 450만 주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상장 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공모 및 증시 입성이 예상된다.
2000년 설립된 대명에너지는 LPG소형저장탱크 시공, 신재생에너지 발전 공사 및 용역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668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이다. 최대주주는 서종현 대표로 지분율은 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