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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열애설에 불편한 심경 고백? "한심해"

방탄소년단 뷔 / 사진=서울경제스타 DB방탄소년단 뷔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갑작스러운 열애설 이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뷔는 15일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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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가 언급한 '욱'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표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에 수록된 곡이다. '욱'에는 '물기 시작하면 둥둥둥 동네북이 돼 둥둥둥' '진실도 거짓이 돼 / 거짓도 진실이 돼'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이에 뷔가 열애설에 불쾌한 기색을 보인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뷔의 열애설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뷔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의 VVIP 프리뷰 행사에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이사장과 딸이 동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뷔가 전 회장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뷔가 평소 전 회장의 딸이 론칭한 브랜드의 팔찌를 착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하이브 측은 "최윤정 이사장 가족과 뷔는 지인 관계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진화했고, 열애 증거로 지목된 팔찌 역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뷔에게 선물한 것이라는 팬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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