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삼성전자, 나흘 만에 7만원 선 회복






장 초반 삼성전자(005930)가 2% 이상 튀어 오르며 나흘 만에 7만 원 선에 다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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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02% 오른 7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2일 작년 12월 3일 이후 10개월 만에 7만 원 선이 붕괴됐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08% 급등했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2.35%),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14%), 인텔(+3.14%) 등이 올랐다. 이달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한 내년 실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원화 약세로 외국인투자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주가가 7만 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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