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75) 전 미국 대통령이 패혈증 의심 증세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있는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CNN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병원 측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내놓지 않았지만, CNN은 그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호흡기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과거의 심장 문제나 코로나19 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전 대통령 대변인도 “그는 현재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중이며 의식도 양호한 상태”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