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광주지방고용청이 일·생활 균형 제도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1년 광주광역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광주은행은 ‘패밀리데이’와 ‘PC-OFF’ 제도를 도입해 초과 근로를 줄여 정시 출퇴근과 업무 효율화를 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119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회식문화를 조성하고 체중감량이나 금연 성공 시 축하금을 주는 건강증진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상금 100만원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직원들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사 및 조리장을 비롯한 본점 구내식당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직원이 행복한 직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내부 직원들의 워라밸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임과 동시에 더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과 근로 복지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가치이다”며 “직원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며 개선사항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