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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즈니+ 국내 서비스 시작 기대감...제이콘텐트리 강세

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이 14일 열린 디즈니+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즈니제이 트리니다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이 14일 열린 디즈니+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즈니




제이콘텐트리(036420)가 디즈니플러스 국내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4.83%) 오른 6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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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14일 열린 ‘코리아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다음 달 12일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NEW와 디즈니플러스 등 콘텐츠 제작사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디즈니의 온라인 미디어 데이를 통해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가 주연하는 드라마 ‘설강화’가 디즈니 플러스로 판매됐음을 확인했다”며 “매년 1편 이상의 판매 계약을 체결한 NEW와 함께 가장 빠르게 디즈니 내 레퍼런스를 얻게 되는 제작사라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더 높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해석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순하게 판매처가 하나 늘어난 것이 아니라 오징어게임같이 제작비 규모가 큰 콘텐츠가 늘 것"이라며 "글로벌 OTT의 외주 제작에 대한 보장 마진율도 플랫폼간 경쟁 심화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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