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단장 배웅규)이 오는 11월 1일까지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라인 가상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학생(원)을 비롯한 동작구 청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가상공간 활용 기술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메타버스(Metaverse)와 관련 기술에 관심이 있는 중앙대학생(원) 및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10명의 전문 강사 커리큘럼을 통해 메타버스 이론부터 제작 실습까지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다. 교육 및 실습은 다음 달인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에서 흑석동 골목상권인 ‘흑리단길’을 직접 구축하게 되며, 이 가상공간은 비대면 지역축제 진행을 비롯한 온라인 지역홍보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 측은 “학교, 학생, 주민이 함께 구현한 지역 가상공간을 통해서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학교와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의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