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약 112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것이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5.7% 줄었다.
3분기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작년 동기보다 1.1% 감소한 107조 7,000억 원이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4조 3,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5.6% 줄었다.
유형별 금액은 회사채(금융회사채·일반회사채·SPC채 포함) 58조 9,000억 원, 특수채 41조 9,000억 원, 지방공사채 9,000억 원 등이다.
작년 3분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지방채(-12.5%), 유동화SPC채(-26.0%), 특수채(-3.0%) 등은 줄고, 금융회사채(4.5%), 일반회사채(7.5%), 지방공사채(50%) 등은 늘었다.